상상만발극장은 "믿음"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우리가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 우리가 연극을 바라보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해왔습니다. 2015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초청작으로 초연되는 은 우리 세계 속의 과학, 혹은 과학이라는 세계 속의 우리를 이야기합니다. 믿음의 기원 2: 후쿠시마의 바람 2015년 10월 2일 - 5일 아르코예술극장소극장 출연: 선명균 신안진 주혜원 김훈만 옥자연 작/연출: 박해성 무대디자인: 강지혜 조명디자인: 김형연 음향디자인: 정혜수 드라마터그: 김시호조연출: 김현 티켓예매: 공연예술센터 , 인터파크

타이터스 TITUS 원작: 윌리엄 세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각색/연출: 박해성 2011년 10월 20일-24일 | 서강대메리홀 대극장 | 201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SPAF 국내초청작

타이터스 TITUS 원작: 윌리엄 세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각색/연출: 박해성 2011년 10월 20일-24일 | 서강대메리홀 대극장 | 201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SPAF 국내초청작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 말의 기원은 성경과 코란을 넘어 인류 최초의 성문법, 함무라비 법전에 이른다. 이는 본래 무한의 복수를 막고 재복수를 엄격하게 제한하는데 그 의미가 있었다. 같은 말이 오히려 수천년동안 끊임없이 이어지는 보복과 폭력을 정당화시키고 있는 아이러니는 어떻게 진화했는가. 본능보다 사회적 이성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현대사회에도 폭력과 전쟁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아이러니는 어떤 원리로 존재하는가. "정의는 복수로 완성되고, 복수는 재복수를 잉태한다." 태초의 작은 분쟁은 피해자들의 DNA에 복수의 욕망을 새기고, 그 욕망은 재복수의 재복수를 거듭하며 증폭된다.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분쟁과 전쟁에서 '정의'라는 명목을 걷어내면 이렇듯 뼈속 깊이 새겨진 복수의 욕망이 드러난다. 이는..

2011년 10월 공연 예정인 상상만발극장의 [타이터스]가 2011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의 국내작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 홈페이지